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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오사카에 쿄세라돔 콘서트를 보러 갔었는데요!

오사카 여행이라기 보다 그냥 잘 쉬고 쇼핑하다가 왔습니다:)

공연은 물론 대박이었구요ㅠㅠ

원래 예약한 숙소를 직전에 취소하고 다시 잡느라 고생했어요ㅠㅠ

그 중에서 올해 6월에 문을 열었다는

라쿠텐 스테이 호스텔 아트 카페&바(Rakuten Stay Hostel Arts cafe&bar) 에 첫날 지내게 되었답니다.


문을 연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런가 후기가 없더라구요

심지어 어플에도 후기가 한 개밖에 없어서 굉장히 답답했었던 기억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위치는 괜찮았어요!! 나가호리바시역 2b 출구로 나와서 1~2분 걸으면 바로 있습니다.

구글 지도 따라서 오시면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1층에는 이렇게 카페와 바가 있어요.

1층에서 체크인하고, 올라가면 됩니다.

여긴 타월은 따로 빌려야 해요! 샤워용 큰 타월은 300엔, 샤워용과 세안용 두 개 셋트는 500엔에 대여 가능합니다.


엘레베이터에 붙여져 있는 층별 안내도.

저는 여성전용 도미토리라서 3층이었습니다.


엘레베이터에서 딱 내리면 이런 풍경이 보여요!

여성 전용이라는 안내판이 보이고

큰 방에 20개의 베드가 있습니다.


베드가 많은 것 치고는 굉장히 조용하더라구요.


저 끝에 행거가 보이시죠? 거기에 코트를 걸어놓았습니다.


저는 1층 베드였어요.

캐리어는 그냥 침대 맞은편에 놓아두었습니다.


아 그리고 일회용 슬리퍼는 무료 제공됩니다!!


침대에 있는 스위치들.

왼쪽은 조명 스위치

오른쪽은 환풍구 스위치에요.

여긴 베드마다 환기 잘 되라고 환풍기가 조그맣게 있어요.


여긴 콘센트 꼽는 곳과 작은 서랍의 로커가 있습니다.


여긴 2층으로 내려오면 있는 화장실과 샤워실 입구

샤워실 내부는 찍지 못했지만 신설되어서 그런가 깔끔했어요!!


무엇보다 좋은 건 파우더룸에 다이슨 헤어드라이기가 있다는 점!!

처음 사용해봤는데 정말 대박이더라구요

빨리 마르고 머리에 윤기도 나는 게ㅠㅠ

계속 아른거려요..나중에 사려구요 꼭


파우더룸에는 그 미용실용 조명이 달린 거울이라서 좋았어요ㅎㅎㅎ

전 파우더룸이 가장 좋았던 것 같아요


여긴 2층에 있는 자그마한 라운지


이건 2층 샤워실 옆에 있는 세탁기 


마지막 날에 체크아웃하고 앉아서 커피 마시다가 갔어요ㅎㅎㅎㅎ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350엔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밤에 피곤해서 여기서 술을 못 마신 게 아쉬워요ㅠㅠ


간단한 조식도 450엔에 제공하고 있더라구요

토스트와 잼 그리고 커피/ 시리얼과 우유 그리고 커피

이렇게 두 종류였는데 전 조식을 거하게 먹는 스타일이라서 패스했습니다.



총평:

1박에 4500엔이었는데(다른 어플에서 사면 더 저렴할 수 도), 타월도 따로 사야 하는 만큼 가격이 좋은 편은 아닙니다.

타월은 유료, 일회용 슬리퍼는 무료.

신설이라서 전체적으로 깔끔합니다.

직원이 매우 친절해요!

혼자서 다니고, 숙소에서는 잠시 쉬고 잠만 자려고 한다면 추천!!

무엇보다 다이슨 헤어드라이기가 있다는 게 제일 큰 장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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